필자는 이전 블로그에서 로밍도깨비를 리뷰한 적이 있다.
23년 초에 일본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실제로 내 돈을 지불하고 사용해보고 남긴 후기다.
당시에는 로컬 eSIM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일본 로컬심이 생긴 이후로 로컬심과 현지심의 속도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구글 맵에 접속할 때, 각종 페이류에 접속할 때 차이가 얼마나 날까?
일본 로컬심 가격
# | 500MB/일 (LTE) | 1GB/일 (5G) | 2GB/일 (5G) |
3일 | 4,400원 | 6,200원 | 9,200원 |
5일 | 6,000원 | 8,800원 | 13,500원 |
7일 | 7,400원 | 11,400원 | 18,000원 |
500MB, 1GB, 2GB의 용량은 하루마다 제공되는 용량으로 500MB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1GB 6일 요금제를 사용했다. 원래는 5G 요금이 없었는데 출국전에 확인해보니 갑자기 5G 요금이 생겼다.
용량 선택 고민?
기준을 딱 정해주겠다.
보통 숙소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만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 500MB: 구글 맵 + 페이류
- 1GB: 구글 맵 + 서칭 + 간단한 유튜브 가이드 영상 시청
- 2GB: 구글 맵 + 서칭 + 그 이상
사실 2GB는 상당히 애매한 계륵같은 존재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500MB, 1GB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이끄는 사람이 1GB, 나머지 구성원들은 500MB하는 게 제일 베스트.
로깨비 추천인 가입
필자의 로밍도깨비 링크로 가입하면 독자와 필자 모두 500 포인트를 받는다.
많은 독자분들이 필자의 링크로 가입해주셔서, 덕분에 로컬심, 로밍심 두개를 구입하여 리뷰할 수 있었다.
로밍도깨비 가입 링크: https://rokebi.page.link/QMck3nduMEVQsA5E8
로깨비 eSIM 수령 시간
구입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나온다.
발권을 해야 eSIM이 발급된다. 발권 소요 시간은 최장 3분이다.
발급이 완료되면 앱과 카톡으로 알려준다.
로컬망은 데이터 충전, 사용량 확인이 불가능했다.
속도 비교
제일 정석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다.
사실 필자도 결과가 믿기지 않는다.
보통 5G가 LTE보다 더 빠르다고 인식될텐데 일본에서 측정한 결과 뒤죽박죽이였다. 5G가 더 빠르게 나오는 테스트 결과도 있는 한 편, 이게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
굳이 5G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로밍망은 옛날에 로컬망이 없을 때 팔던 상품인데 좀 느리다. 핑 기준으로 로컬망보다 최대 8배 느렸다. 그냥 이건 쓰지 말자.
후기
편리성
역시 로밍도깨비가 최고다.
앱과 eSIM으로 손쉽게 해외 심을 구입하여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다. 누굴 만나지 않아도 된다.
일본에서의 사용성
또한 일본을 포함한 일부 나라에 로컬심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지 통신사와 직접 통신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일본에서의 5G 서비스를 기대했지만 한국에서 만큼의 속도는 나오지 않았다. 5G가 조금 더 비싸다면 굳이 5G 심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만약 로밍심을 사용하는 국가로 간다면 빠른 속도를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
(뭘 보든 한 박자 느린 느낌이다.)
도시락과의 비교
도시락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항상 eSIM을 쓰는 내가 더 쾌적했다.
도시락은 안터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속도가 느렸다.
더 저렴할 수 있겠지만 경험한 나로서는 그냥 로컬 eSIM이나 심카드를 사용하시길 바란다. 그냥 로밍심이 훨씬 낫다.
다음에도 사용할 건가?
사용한다.